한인소식 LG이노텍 인도네시아, 스마트프렌 4G LTE 미니 라우터 생산 한인기업 편집부 2015-09-23 목록
본문
17일 찌까랑 LG이노텍 사내서 스마트프렌 미피 안드로맥스 M2S 런칭쇼가 진행됐다. 사진=LG이노텍 제공
스마트프렌 “4G LTE 지원 않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합리적인 대안 될 것”
지난 17일 찌까랑에 위치한 LG이노텍 사내서 ‘스마트프렌 미피 안드로맥스 M2S(Smartfren Mifi Andromax M2S)’ 런칭쇼가 진행됐다.
스마트프렌 미피 안드로맥스 M2S는 4G LTE망을 최대 사용자 15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미니 라우터다. 노트북, 스마트폰, 테블릿PC, 스마트워치, 스마트카메라 등 모바일 기기와 호환돼 언제 어디서나 LTE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본격적인 런칭 행사에 앞서 LG이노텍 법인장 박세길 상무는 “LG이노텍은 스파트프랜 4G LTE 제품으로 현지생산을 통해 주변 협력업체까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신규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우리 제품이 인도네시아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고, 모두가 가지고 싶어하는 제품으로 기억되고, 스마트프렌의 퍼스트 파트너의 위상을 가지도록 최고의 제품과 품질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미피 안드로맥스 M2S에는 퀄컴(Qualcomm) 칩셋이 탑재돼 LTE Band 40(2300Mhz)망을 제공한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은 물론, LTE 사용시 배터리 10시간 지속(대기시간 300시간)을 자랑한다. 가격 역시 약 50만 루피아로 합리적이게 책정됐으며 미피 안드로맥스 M2S 구매시 자유데이터 4.5GB, 보너스 데이터 19GB도 제공한다.
런칭쇼 Q&A 시간에는 인도네시아 정책의 현실성을 고려한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스마트프렌 측은 “4G LTE망 구축이라는 파격적인 행보에 비해 실제 서비스 범위와 인프라가 부족해 보인다. 미피 안드로맥스 M2S 출시는 인프라 구축의 일환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현재 인도네시아 22개 도시에망이 공급되고 있으나 추가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스마트프렌 관계자는 “4G LTE 서비스를 즐기기 원하지만 LTE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이번 신제품이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생산조립비율(Tingkatan Komponen Dalam Negeri, TKDN)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LG이노텍 관계자는 “시장진출 계획을 잡고 TKDN 및 Postel 인증에서 양산까지 매 순간 TKDN에 깊은 고민을 했다. 지금은 20%의 비중이지만, 이 결과를 얻기 위해 본사 차원 R&D 현지화 장려 계획의 일환인 우리 LG이노텍 R&D의 서포트가 큰 역할을 했다. 때문에 막연하게 올리겠다가 아닌, 우리 R&D와 함께 철저한 계획과 실행력으로 매년 10%씩 일정한 수치로 상승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17일 이후부터 스마트프렌 갤러리 또는 매장에서 스마트프렌 미피 안드로맥스 M2S를 만나 볼 수 있다.
편집부
- 이전글조태영 대사 경찰청에 “우리 기업과 교민사회 안전 지켜달라” 2015.09.24
- 다음글솔리데오, 인도네시아에 스마트빌딩 준공 2015.09.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