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강경화, 에콰도르·인니에 WTO 사무총장 유명희 지지 요청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0-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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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화상 정상회담 참석하는 장관들
2020년 6월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유럽연합(EU) 화상 정상회담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부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4일 에콰도르와 인도네시아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2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루이스 가예고스 치리보가 에콰도르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그간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서로 지지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있을 WTO 사무총장 투표에서 에콰도르의 지지를 요청했다.
가예고스 장관은 국제무대에서 양국 간 협력이 지속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유 본부장의 탁월한 경력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강 장관은 이날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통화에서도 유 본부장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으며, 레트노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협력협정(CEPA) 협상 등을 통해 역량을 나타낸 유 본부장을 적극적으로 평가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을 위한 입국 간소화 제도를 순조롭게 이행하는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의 경제회복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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