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영화 덕구, 실화에 바탕을 둔 인도네시아 다문화가정 이야기 한인뉴스 편집부 2019-02-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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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영화)
영화 '덕구'는 지난해 4월 개봉작으로 실제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덕구할배(이순재)의 이야기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되고 자신이 죽은 후 손자 덕구(정지훈)를 맡아줄 사람을 찾는 내용이다. 덕구의 엄마는 인도네시아 여성으로 남편의 보험비 2천만원을 몰래 써 덕구할배가 쫓아냈다. 그러나 엄마를 그리워하는 덕구를 위해 덕구할배는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곧이어 며느리의 사는 곳을 알게된 덕구할배,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며느리에게 할배는 "돌아와줘서 고맙다"라고 전한다.
배우 이순재 외에 아역배우 정지훈도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가 됐었다. 이순재는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유에 대해 한 인터뷰를 통해 "작품이 돈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주연이라서 90% 이상 내가 감당해야 한다는 점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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