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2019 설날 체험 행사로 따뜻한 명절의 온정 나눠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02-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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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및 한국 음식 시식 시간 (사진=한국문화원 제공)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2019.02.02.(토)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주재국 국민과 교민들과 함께 “2019 설날 체험행사”를 즐기며 우리 교유 명절인 설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에 대한 문화원장의 설 인사로 시작한 행사는 △설날 소개, △차례상 설명, △가래떡 썰기, △떡국 만들기, △설날 음식 체험 및 한복 체험, △설날 민속놀이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명절인 설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 전통 예절을 몸에 익히고자 올바르게 한복 입는 법 및 영상을 통한 세배 배우기 체험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남녀 세배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새로워했으나 이내 영상을 보며 익숙하게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차례상에 대한 설명시간에는 차례가 가지는 의미 및 각 차례 음식의 배치 방법 등을 설명하였으며, 이후 참가자들이 떡국과 명절 음식을 다함께 나누어 먹으며 가족들이 모두 모인 즐거운 설날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뤄 대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우승자에게는 설날 복을 가득 담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따뜻한 설날 행사를 같이 나누었다.
대왕윷놀이를 즐기는 참가자들 ((사진=한국문화원 제공)
문화원장은 행사를 마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재국 국민들과 한국교민이 한국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이해하고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의 명절을 계기로 주재국 국민에게는 명절의 의미가 우리 국민에 가지는 의미를 알리고 한국교민에는 고국에 있는 친지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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