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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한류팬이 꼽은 드라마 1위는 ‘미스터 션샤인’, 가수 1위는? 한인뉴스 편집부 2019-0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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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6일 ‘2019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 발표… 한국문화콘텐츠 소비 비중 높은 국가 1위는 인도네시아
 
한류 팬들은 한국 문화콘텐츠 중 드라마는 ‘미스터 션샤인’(4.7%), 가수는 방탄소년단(10.3%)를 각각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꼽았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6일 해외 16개국 7500명을 대상으로 ‘2019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드라마는 미스터 션샤인·태양의 후예(3.7%)·도깨비(3.4%)·김비서가 왜 그럴까(2.9%) 순으로, 영화는 부산행(8.4%)·지금 만나러 갑니다(5.8%)·신과 함께:죄와 벌(4.5%) 순이었다. 
 
게임은 배틀그라운드(18.0%)·라그나로크(15.7%)·크로스파이어(11.0%)·검은 사막(8.8%),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뿌까(20.1%)·뽀로로(19.8%)·라바(16.9%)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가수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싸이(6.9%)·블랙핑크(3.8%)·빅뱅(2.5%)·엑소(2.3%)로, 배우는 이민호(8.6%)·송혜교(2.4%)·공유(2.4%)·송중기(2.1%) 순으로 조사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 인기 및 OTT(Over The Top, 인터넷 TV서비스) 플랫폼 유통 확대, 정치·외교적 긴장감 완화에 따른 반한감정 감소로 한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조사에선 케이팝이 17.3%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한식(9.9%), IT산업(6.9%), 드라마(6.8%), 뷰티(5.6%)였다.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호감과 소비는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월평균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 비중(개인의 총 문화콘텐츠 소비량 중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량)은 55%로 전년 대비 10%포인트가량 증가했으며, 예능(61.2%), 도서(60.1%), 드라마(59.8%), 게임(59.5%) 순이었다.
 
16개 조사국가 중 인도네시아는 모든 콘텐츠 분야에서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한류에 대한 부정인식 공감 비율은 28.1%로 전년 대비 2.9%p 낮아졌다. 특히 중국의 부정인식 공감 비율은 25.6%로 전년 49.4%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요 부정인식 공감 이유는 ‘지나친 상업성(27.4%)’, ‘획일적/식상함(21.8%)’, ‘자극적/선정적(14.4%)’ 등으로 조사됐다.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가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소비재 상품 소비에도 밀접한 영향을 준다”며 “온라인 유통 확대를 통해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번역, 자막 지원 등 언어적 차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방안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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