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누가 시켜서는 할 수 없는 일 칭찬릴레이 편집부 2019-03-18 목록
본문
누가 시켜서는 할 수 없는 일
자카르타에서 거주하는 주부 B씨는 메단 성 프란치스코 전교 수녀원 어린이 공부방 지원과 빈곤층 학생 학비 결연을 위한 후원자 모집을 10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매달 후원금을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임과 인맥을 동원하여 각종 물품들을 모아 자비로 메단까지 보냅니다. 바자회 준비를 해야 할 때가 되면 B씨는 그 취지를 주변 사람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본인의 집에 모아 들입니다. 물품의 종류는 크고 작은 생활용품, 의류, 그릇, 가구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서 집안이 장터로 변합니다. 그래도 B씨는 귀찮은 내색 한번 없이 담담하게 이 일을 10년 넘게 맡아 하고 있습니다.
이 물품들은 공부방 아이들을 위해 쓰이거나 지역 바자회를 열어 기금을 모으는데에 쓰이기도 합니다.
메단의 성프란치스코 전교 수녀원에서는 한국 수녀님들이 현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방과후 공부방을 제공하며 배움의 기회를 주고 학비지원 및 가정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찌까랑의 수녀원 분원에서도 공부방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합니다.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은 08111048140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메단 수녀님이 보내준 공부방 아이들 소식
- 이전글박재한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예방 2019.03.14
- 다음글경상북도-대구광역시,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진출 가속화 2019.03.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