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인니지역사회 위해 47개국 참가 바자회...한국관 인기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4-1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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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부인(가운데)과 대사관 부인회 회원들이 19일 자카르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성국제클럽 자선바자회에서 한국부스를 설치하고 자선행사를 열었다.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47개국 대사관 참여한 여성국제클럽 바자회
여성국제클럽(Women’s International Club∙WIC)이 주최한 ‘제 47회 WIC 연례 자선 바자회’가 19일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는 영부인 이리아나 조꼬 위도도(Iriana Joko Widodo)와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투쟁민주당 총재도 참석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세계 47개국 대사관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특산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했다. 또한 217개 로컬 업체도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22개의 사회교육기관 지원금, 43명의 국립대학 대학생 장학금, 홍수 이재민을 위한 수재의연금으로 기부된다.
자선바자회를 찾은 방문객들은 각국 부스에 마련된 물품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국관은 대사관 부인회(약 30명) 기금으로 서울에서 물품을 직접 공수했다. 부스에서는 뚜레쥬르 제과류,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한국도자기 제품, 대사관 부인회에서 손수 만든 김치와 전통인형, 전통소품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었다.
한국부스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던 오계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부인은 “이번 행사는 개인적으로 처음 참여하는 것이다. 많은 내방객들이 한국 수공예품, 인삼 등에 관심 많이 가져주고 있다. 후원해주신 부인회, 각 기업들에게 감사말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부스를 담당한 한 대사관부인회 관계자는 “WIC 자선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자선바자회에서 모인 기금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내년에도 많은 분들의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리아나 조꼬 위도도 영부인(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투쟁민주당 총재(네번째)가 WIC행사에 참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리아나 영부인과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PDIP 총재가 각국 대사 부인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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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고님의 댓글
마고 작성일내년 방문을 노려봐야겠어요~내 년에도 하시겠죠?
오랑꼬따님의 댓글
오랑꼬따 작성일한국관은 항상 인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 준비하시는 분들은 무척 바쁘셨을텐데요 . 자카르타경제신문이 많은 관심과 보도 바랍니다 . 궁금해하는 동포주부분들도 많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