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씨엔이지에스, 印尼 소방시장 진출 가속 한인기업 rizki 2013-0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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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0만불 수주이어 올해는 100만불 수주 목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의 개발과 소방시설 전문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주)씨엔이지에스가 인도네시아 소방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주)씨엔이지에스(회장 이래진)는 최근 한국타이어 공장과 포스코 크라까타우제철소, 롯데마트 등 현지 시설물의 소방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시장 개척에 힘써 온 씨엔이지에스는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이뤄지는 소방시설공사를 비롯해 소방용품 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약 50만 달러 규모의 포스코 제철공장과 한국타이어 공장 소방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주하고 올해에는 100만 달러 수주를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주요 건설사는 대부분이 국영 기업이며 씨엔이지에스는 PT. Wijaya Karya, Waskita Karya, PT. Adhi Karya 등 국영 기업과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현지 건설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소방시설 전기분야 중심의 제품 보급과 공사를 진행해 왔던 씨엔이지에스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면서부터 각종 소화설비를 비롯해 소방 기계 등 총체적인 소방용품의 보급과 공사를 수주하는 등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씨엔이지에스는 또 인도네시아 현지의 콘크리트 혼화제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콘크리트 혼화제는 시멘트나 골재, 물 이외의 재료로 모르타르, 콘크리트에 특별한 품질을 부여하거나 성질 개선을 위해 첨가되는 재료다. 씨엔이지에스는 이 같은 사업기반 구축을 위해 현지에 콘크리트 혼화제 생산을 위한 공장을 설립하고 제조라인을 갖춘 상태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보급을 위한 영업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씨엔이지에스 관계자는 “시장확대와 더불어 소방시설공사는 물론 소방시설의 보급 및 콘크리트 혼화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이뤄지는 사업이 더욱 활기를 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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