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교통문화시민연대 "오토바이 전면 번호판 장착 법제화를" 한인뉴스 편집부 2020-07-08 목록
본문
교통시민연대 기자회견[촬영 장영은]
교통문화시민연대는 "오토바이 전면에도 번호판을 장착하는 등 이륜차 관리를 법제화하라"고 촉구했다.
울산지역 교통시민단체인 이 단체는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은 오토바이 전면에 번호판을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보고도 못 잡는 불법 오토바이, 헬멧이나 안경, 마스크로 가려져 과속이나 난폭 오토바이 운전에도 식별이나 단속 조차할 수 없는 등 관리를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륜자동차, 원동기 장치 자전거, 전동스쿠터, 소형 3륜 전기자동차 왕발통 등은 안전모 착용도 하지 않고 인도를 주행하거나 도로에 차량 사이로 위험하게 곡예 운행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오토바이 전면 번호판 장착과 함께 운행 기록지 장착,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 의무화 등의 법제화를 촉구했다.[연합뉴스]
- 이전글재외동포재단, 춘천교육대학교와 MOU 체결 2020.07.08
- 다음글연말부터 해외 여행시 카톡으로도 '안전정보' 받는다 2020.07.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