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9일 전 세계 재외공관장 186명 참석해 첫 화상회의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0-07-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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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중남미 공관장과 화상회의
외교부는 지난 4월2일 오전 강경화 장관 주재로 중남미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재외국민 보호 및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0.4.2.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지난 4월2일 오전 강경화 장관 주재로 중남미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재외국민 보호 및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0.4.2. [외교부 제공]
강경화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논의
UAE 외교장관, 내일 방한…코로나 이후 외국 외교장관으론 처음
UAE 외교장관, 내일 방한…코로나 이후 외국 외교장관으론 처음
전 세계 재외공관이 참여하는 화상회의가 처음으로 열린다.
외교부는 8일 "내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강경화 장관 주재로 전 재외공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재외공관장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조세영 제1차관, 이태호 제2차관을 포함한 외교부 간부들과 전 세계의 대사와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 등 공관장 18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정세균 국무총리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재외국민보호와 외국인 출입국 정책, 기업인 입국 지원, 인도적 지원 등 코로나19 관련 분야별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와 토론 등이 이뤄진다.
외교부는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지역별·주제별로 21차례에 걸쳐 화상 공관장회의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해왔다.
정부는 당초 3월 초 서울에서 재외공관장회의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장관이 9일 한국을 공식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국의 외교장관이 방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해외 출장을 최근 재개했으며,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첫 행선지로 지난달 13~15일 UAE를 다녀온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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