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근로복지공단, 인도네시아와 산재보험 교류 및 노하우 전파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10-02 목록
본문
근로복지공단과 인도네시아의 산재보험 교류협력 현황 (자료제공/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7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인도네시아 근로자사회보장청(BPJS Ketenagakerjaan)과의 산재보험 분야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근로자사회보장청은 인도네시아의 산재보험을 담당하는 대표 사회보장 기관이다. 또, 공단 개발협력 사업의 신남방 핵심 파트너이기도 하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2012년 MOU를 체결했던 인도네시아 근로자사회보장청의 전신 잠소스텍(PT Jamsostek)이 2014년 공무원 및 군인 등을 보호 대상으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새로 체결할 필요성이 대두돼 오며 이뤄졌다.
그 동안 공단은 지난 2006년 한-ILO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산재보험 관련 연수 프로그램에 매년 인도네시아 근로자사회보장청 직원을 초대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산재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형 산재 의료 및 재활시스템을 전파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회보장 분야 발전의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 인도네시아와의 심도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공단의 우수한 정책 성과를 공유함으로서 사회보장분야 글로벌 선도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연수, 현지 기술지원 등 다양한 차원의 개발협력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아태지역 유일의 산재보험 포럼인 ‘아시아산재보험협회(AWCA)’의 의장기관을 맡는 등 역내 산재보험 개발협력을 선도해오고 있다.[잡포스트]
- 이전글청하, 인니출신 래퍼 리치 브라이언과 싱글 '디즈 나잇' 발매 2019.10.01
- 다음글위너, 서울 단독콘서트 후 방콕ㆍ자카르타ㆍ싱가포르 등 7개 도시 투어 2019.10.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