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롯데그룹, 인도네시아 정부에 COVID-19 진단키트 3만개 기부 한인기업 편집부 2020-06-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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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롯데 케미칼 대표 김용호, 재난방지청 물류처 부국장 Prasinta Dewi, 재난방지청 물류처장 Mr. Ibnu Asur)
6월 9일(화), 롯데그룹은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BNPB)에 34억 루피아 (USD 240,000) 상당의 RT-PCR 진단키트 3만 개를 기부하고, BNBP 청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된 진단키트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타이탄, 롯데쇼핑,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마음을 모아 준비하였다.
이 자리에는 롯데그룹을 대표하여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김용호 대표, 인도네시아 정부를 대표하여 외교부 동아시아태평양 수석 외교관 Dhany Rachmat Mulia, 재난방지청(BNPB) 물류처장 Ibnu Asur가 참석했다.
김대표는 “롯데그룹은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도움을 드리고,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우정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에서 PCR 진단키트 기부를 결정하였다. 롯데의 기부가 이번 위기극복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으며, “롯데는 어려울 때 함께하는 친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그룹은 앞으로 함께 맞이하게 될 뉴노멀 시대에도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이 정부지침을 잘 준수하며 낙관적인 자세로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극복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응원을 표하였다.
롯데그룹은 2008년 롯데마트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하였으며, 현재 롯데케미칼 타이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알미늄, 롯데컬처웍스(시네마) 등 10여개 계열사, 9천여명의 직원들이 일하며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통부문과 화학부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정부의 新남방정책에 맞추어 투자를 더욱 확대하면서 양국의 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화학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자바 반튼주에 44억불 규모의 유화 단지 건설을 진행중에 있으며, 자동차 대표 소재인 PP컴파운드 사업에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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