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원·아세안 쇼핑몰 '쇼피' 지식재산 보호 협약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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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신남방 지역서 K-브랜드 온라인 지재권 보호 기반 확대

특허청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아세안 모바일 쇼핑 1위 업체인 '쇼피'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쇼피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등 7개국에서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우리 기업 1천여개가 입점해 있다.

양측은 K-브랜드 위조상품 피해에 대한 처리 협조, 위조상품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 공동추진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쇼피 내 우리 기업의 위조상품에 대해 보호원이 삭제를 요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해당 국가에 등록되지 않은 권리는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MOU는 비대면으로 대표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기업의 신남방 온라인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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