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땅그랑반튼한인회 `제2회 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23-03-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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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코리안페스티벌 비빔밥 퍼포먼스 (사진=땅그랑반튼한인회 제공)
-한류 문화를 확산시키는 작은 거름이 될 것
지난 9일부터
개최된 땅그랑반튼한인회(회장:채만용) 주최 제2회 코리안 페스티벌이 4일
간의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를 비롯해 송창근 땅그랑반튼한인회 명예회장, 이세호 땅그랑반튼한인회 초대회장, 리뽀 몰 인도네시아 마케팅 이사 대니 크레이튼(Danny Crayton), 땅그랑 군수 피르자(Firza) 등 많은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9일 오프닝 행사를 축하했다.
지난 2019년에 처음 열린 제1회 코리안 페스티벌 이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어렵게 열린 제2회 코리안 페스티벌은 보다 알차고 신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는 축사에서 올해 한인니 수교 50주년의 의미있는 한 해이니만큼 땅그랑반튼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상호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는 작은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땅그랑반튼한인회 채만용회장은 인도네시아와 한국간 상호 상생하고 서로 다른 문화이지만 존중하고 함께 하는 작은 민간외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비롯해 진주 교방춤, 선반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k-pop댄스등 다양하고 전통적인 한국 문화를 선보였으며, 어린이 사생대회, 삼양 불닭면 빨리 먹기, 어린이 k-pop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4일간 꽉찬 코리안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다.
땅그랑반튼한인회는 전통적으로 단합과 한인동포간 결집력이 강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한인동포의 안전과 권익을 위해 힘 써왔으며 수낫딴 마샬,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각종 재난에 대한 구호활동 및 지원 등을 아낌없이 해왔다.
특히 한인회 내부적으로 문화센터를 개설해 한인동포의 여가선용과 건전한 한인사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언제나 가까이 있는 한인회로 알려져 있다.
12일 4일간의 코리안 페스티벌 막을 내리면서 인근 현지 주민과 함께 아쉬움을 나누었으며 이번행사를 통해 상호 한발 더 다가가고 양국간 서로 다른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어우러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땅그랑반튼한인회의 활동은 계속 이어질 것이며 이를 통해 함께 사는 우리 한인동포와 한인기업, 그리고 한류 문화를 확산시키는 작은 거름이 될 것이다.[땅그랑반튼한인회 홍보국/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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