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코린도그룹, 마스크에 이어 방호복 파푸아에 지원 한인기업 편집부 2020-05-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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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코린도그룹 본사에서 열린 방호복 기증행사(사진=코린도그룹 제공)
코린도그룹은 5월 29일, 오전 10시. 코린도그룹 본사 14층에서 파푸아에 방호복 기증행사를 가졌다. 머라우께(Merauke)와 보벤디굴(Boven Digoel), 그리고
마피(Mapi)군의 대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군에 각각 천 세트를 공급하기로 약속했고, 500세트는 코린도그룹이 운영하는 클리닉 아시끼(Klinik Asikie)에 기증해 총 3천500세트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마피(Mapi)군의 대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군에 각각 천 세트를 공급하기로 약속했고, 500세트는 코린도그룹이 운영하는 클리닉 아시끼(Klinik Asikie)에 기증해 총 3천500세트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파푸아 지역은 지역 봉쇄 수준의 경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로 COVID-19에 대한 두려움은 그 어느 곳보다 큰 편이다. 이에 3개 군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방호복을 지원해 더 적극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의 한국 봉제업체를 수소문해 방호복 3천500세트를 확보했다.
방호복 전달을 약속한 자리에서 코린도그룹 로버트 승 수석부회장은 “다행히 현재까지는 파푸아에 코로나19가 많이 번지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 우리 회사에서 기증한 마스크에 이어 방호복을 전달하게 된 것도 바이러스가 많이 확산되지 않고 이 사태가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 가족, 친지, 파푸아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며 파푸아에 대한 속 깊은 애정과 진심 어린 걱정을 다시 한번 표현했다.
한편, 코린도그룹이 지난 4월 9일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증한 마스크는, 5월 12일 보벤디굴 군에 마지막 물량을 보냄으로써 총 12만장이 모두 파푸아에 전달됐다.
코린도그룹은 앞으로도 파푸아 지역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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