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남양주 거주 25세 입국자 3번째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한인뉴스 편집부 2020-04-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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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증세 발현 후에도 '음성'→4일 뒤 '양성'…미국 다녀온 66세 여성도 확진
경기 남양주시는 다산동에 사는 25세 남성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앞서 두 차례 진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세 번째 검사에서는 확진됐다.
지난달 14일 인도네시아에 간 이 남성은 같은달 3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임시시설에 대기, 다음날 음성으로 나와 집에 갔다.
그러나 지난 1일 인후통과 발열 등의 증세가 있어 남양주 제2청사 선별진료소를 찾아 다시 검사했지만 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입국 후 자택에만 머물렀으며,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지난 5일 현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세 번째 검사를 진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입국 후 자택에만 머물렀으며,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지난 5일 현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세 번째 검사를 진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자택 등을 소독했으며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남성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날 남양주에서는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66세 여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자택에 머무르다가 다음 날 남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다.
밀접 접촉자인 남동생도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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