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경북도 해외사무소 주재관 활용해 수출 기업 지원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0-03-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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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북도는 해외사무소 통상투자주재관을 활용해 기업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수출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지 바이어와 만날 수 없게 돼 해외사무소가 기업 해외지사 역할을 대신해준다.
우선 입국 제한으로 출장이 어려운 국가 가운데 베트남(호찌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일본(도쿄), 중국(상하이) 등 해외주재관을 파견한 곳을 중심으로 수출 기업 신청을 받아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상담 주선 등을한다.
하반기에는 이렇게 발굴한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할 계획이다.
최근 호찌민 해외사무소에서는 반도체 장비 수출을 진행하다가 입국 거부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현지 출장 인력에게 비자 연장 등을 지원했다.
최근 호찌민 해외사무소에서는 반도체 장비 수출을 진행하다가 입국 거부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현지 출장 인력에게 비자 연장 등을 지원했다.
해외주재관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경북도 외교통상과(☎ 054-880-2733) 또는 경북도 경제진흥원 마케팅팀(☎ 054-470-8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출장이 어려워 수출에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해외주재관을 활용하고 화상 상담회를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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