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RCEP 연내 서명 위한 논의 돌입…"한국, 가교 역할 수행"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0-0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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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올해 안에 서명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올해 첫 수석대표 회의에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5일 제3차 RCEP 정상회의에서 협정문 타결을 선언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수석대표 회의로, 연내 잔여 협상을 마무리하고 서명을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한다.
2020년 협상 방향과 일정, 시장개방 협상 마무리 방안 등을 논의하고 법률검토 현황 등을 점검하면서 서명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전망이다.
한국은 RCEP 참여국 중 비(非)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국가(AFP·ASEAN FTA Partners)의 의견을 모으는 조정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은 RCEP 참여국 중 비(非)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국가(AFP·ASEAN FTA Partners)의 의견을 모으는 조정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AFP 국가 간 합리적인 의견 조율을 유도하고 아세안 국가와 비아세안 국가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RCEP 연내 서명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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