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창원시, 세계 4위 인구대국 인도네시아 관광홍보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8-03-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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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 박람회(사진=창원시 제공)
- 인도네시아 대표 박람회 'ASTINDO TRAVEL FAIR'서 진해군항제, 상상길 등 큰 호응
경남 창원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STINDO TRAVEL FIAR 2018'에서 현지 참관객을 대상으로 상상길 글로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진해군항제', 'K-POP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 등 2018 창원방문의 해 대표 관광상품을 홍보해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총인구가 2억 6천만여 명인 세계 4위의 인구대국 인도네시아는 최근 경제성장으로 중산층 인구의 증가 및 K-POP, K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지난 5년간 방한관광객이 꾸준히 90% 이상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중심 관광시장이다.
'아스틴도 관광박람회'는 인도네시아 항공판매업협회(ASTINDO)가 주최하며 매년 2회 개최돼 100여 개의 여행사, 항공사 등 유관기관 및 10만명의 현지소비자가 참관해 직접 구매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박람회이다.
시는 행사기간동안 창원의 글로벌 명소이기도 한 창동 상상길에 이름이 새겨진 인도네시아인 3890명을 초청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창원관광 설명회를 진행하고, 창원 방문 시 K-POP월드페스티벌 티켓을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창원투어 VIP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시티투어 버스 탑승권을 선물로 주는 등 감동이벤트를 진행해 이들의 창원방문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동안 동남아시아 관광객 모객을 위해 창원 및 경남의 관광상품을 팔고 있는 K.I.A, WITA TOUR, Bayu Buana, Panorama tours 등 현지여행사들을 찾아 적극적인 해외세일즈콜을 펼쳐 진해군항제 중심의 상품 개발에 협의했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와는 창원관광 설명회 공동개최 등 인도네시아 시장 대상 지속적 마케팅 추진에 관한 업무협의를 했으며, 자카르타-부산 직항 노선 신규로 운행하는 것에 대한 협의도 하여 실질적으로 창원을 방문하기 쉽도록 논의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상상길'은 훌륭한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우리시는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상상길에 이름을 새긴 2만 3천명이 소통할 수 있는 SNS홍보계정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창원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며 "SNS홍보 계정을 통해 상상인(상상길에 이름이 적힌 사람)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창원을 방문하고 후기를 공유한다면 2차 홍보효과 또한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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