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진주시, 인도네시아 발리 올해 해외 시장 첫 개척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8-03-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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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애 해외시장 개척단장이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딸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진주시청 제공)
- 발리 국제식품박람회서 딸기·파프리카 등 120만불 MOU체결
진주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6일간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12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첫 해외시장 개척단은 농산유통과장을 단장으로 수출농단 대표, 무역업체 등 7명으로 구성해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진주시의 우수 농산물을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농산물 재래시장과 마트를 방문해 현지물가 조사와 소비 형태를 파악하고, 바이어·한인회·현지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진주시 농산물의 현지 소비 방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수출 주력 품목인 딸기의 경우 중상류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았으며, 무더운 인도네시아에서 평소 맛볼 수 없는 상큼한 맛과 향으로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주목받아 인도네시아 발리 수출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곡덕천수출농단 딸기 70만불, 대곡수출농단 딸기 30만불과 파프리카 20만불 등 총 12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6천만명으로 세계인구 4위의 큰 수출 시장으로 손꼽힌다”며“이번 개척행사로 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판로를 넓혀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해 진주농산물 수출전망을 밝게 했다. (KNS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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