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 자카르타 투자센터(JIC)와 네트워킹 만찬 개최 > 한인소식

코참, 자카르타 투자센터(JIC)와 네트워킹 (사진=코참)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이하 코참)는 지난 4월 30일(화) 자카르타 보로부두르 호텔에서 자카르타 주정부 산하 자카르타 투자센터(Jakarta Investment Center,이하 JIC)와 공동으로 4월 정기회의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자카르타 주정부가 해외 국가와의 협업을 통해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자카르타 투자국 6위로 다양한 부분에 투자하고 있으며, 자카르타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수도 이전 후 자카르타 비전 및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본 행사는 자카르타 주정부 투자 및 원스톱 서비스 담당 베니 아구스짠드라(Benni Aguscandra)국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경제재정 담당 국무비서 스리 하리아띠(Sri Haryati)보좌관의 자카르타 투자 필요성 및 자카르타 투자센터 역할에 대한 연설로 이어졌다.

 

이후 개회사에서 이강현 회장은 아세안 핵심시장이자 새로운 공급망 중심지인 인도네시아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행정수도 이전 후에도 자카르타는 여전히 비즈니스와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며 코참이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그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계기로 자카르타가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양국 기업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자카르타 투자센터 또나 후따우룩(Tona Hutauruk)센터장의 ‘자카르타의 새로운 역할 : 인도네시아 경제 및 비즈니스 허브로의 전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자카르타 주정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자카르타 주정부 공기업, 인도네시아 주재 한인기업 60여 명이 참석하여 네트워킹 및 만찬을 즐겼다.

 

코참은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