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니 축구감독 신태용에 전기차 제네시스G80 지원 > 한인소식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에게 전기차 제네시스G80 전달했다.(사진=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ID)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의 2024년 U-23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신태용 인니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전기차 제네시스 G80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차량은 김성남 현대자동차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장, 이강현 현대자동차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고문, 차우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장, 프란시스쿠스 수르요쁘라노또(Fransiscus Soerjopranoto)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카르타 SCBD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신태용 감독에게 전달됐다.

차우준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을 국제무대에 올리는 데 기여한 신태용 감독에게 제네시스 G80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지원은 현대차가 신태용 감독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인도네시아 축구를 지원하려는 현대차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은 그동안 응원해준 현대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에서 승리하고 인도네시아에 자부심을 선사하기 위해 더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에 인도네시아 대표팀 코치진 업무지원을 위해 팰리세이드 1대와 스타리아 1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인도네시아 젊은 세대를 위한 풋살 대회 개최, FIFA U-17 월드컵을 위한 차량을 제공하는 등 인도네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