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협 자카르타, 한국 전문가 양성으로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한류 이끈다 > 한인소식

제1차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기업 현지 직원 역량 강화 교육’(KITA K-Business One-day class)에서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 박형선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 

 

-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 지부, 제1차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기업 현지 직원 역량 강화 교육’(KITA K-Business One-day class) 개최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지부장 박형선)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너지빌딩에서 제1차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기업 현지 직원 역량 강화 교육’(KITA K-Business One-day class)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기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지속 가능한 현지 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기업문화 및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이해, 비즈니스 한국어, 한-인니 양국 경제통상 교류 현황 및 무역실무 기초 등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 등을 교육받았다.

 

한국무역협회 박형선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무역협회는 인도네시아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우리 기업에 우수한 한국 관련 인력을 양성하여 성공적인 현지 경영활동을 지원하려 한다. 특히 책이나 인터넷으로는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실무지식 전달을 통해 한국에 관심이 많은 현지 직원들의 능력 배양 및 지한파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이번 교육의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현지 주재 기업 종사자 및 대학생 등 1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한국기업 및 경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는 향후 우리 대사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Team Korea)와 공동으로 관련 교육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