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현대차 인도네시아, 신형 투싼 공식 출시 한인기업 편집부 2024-11-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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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 신형 투싼 출시; HMID 이주훈 법인장(왼쪽)과 최고운영책임자 프란시스쿠스 수르요쁘라노또 (사진=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 첨단 기술 탑재한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엔진 옵션
-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신형 투싼 전시 및 시승 기회 제공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ID)는 지난 21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가솔린 엔진을 갖춘 신형 투싼(Tucson)을 인도네시아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과감한 외관과 우아한 인테리어로 디자인된 신형 투싼은 산타페에 이어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서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옵션을 탑재한 두 번째 차량이다.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와 내연기관(ICE)이라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는 이 모델은 역동적이고 대담하며 표현력이 풍부한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Overtake the Ordinary(평범함을 넘어)" 정신을 담고 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이주훈 법인장은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형 투싼을 인도네시아에 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신형 투싼은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 강력한 엔진 선택, 럭셔리하고 넓은 인테리어가 결합되어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의 최고운영책임자 프란시스쿠스 수르요쁘라노또(Fransiscus Soerjopranoto) 는 “인도네시아에서 신형 투싼을 선보이는 것은 SUV-C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유지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신형 투싼은 일반적인 SUV-C와 달리 휠베이스가 길어져 실내가 더욱 넓어졌고 E-모션 드라이브(E-Motion Drive), 베이비 모드(Baby Mode) 등 현대차의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도 탑재되어 재미있고 효율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투싼은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SUV-C 카테고리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로부터 2024년 올해의 중형 SUV(Mid-Size SUV of the Year)상을 수상했고, 미국 뉴스& 세계 보고서(U.S.News&World Report)의 베스트 SUV 브랜드에서 2023년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SUV로 선정됐다.
신형 투싼은 기존 투싼 시리즈보다 더욱 강인한 디자인과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디자인됐다.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옵션에는 G1.6 T-GDi 엔진이 탑재되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연동 시 5,600RPM에서 최대 출력 172kW(235PS), 최대 토크 367Nm를 발휘한다.
G2.0 MPi 가솔린 엔진을 지원하는 내연기관(ICE) 옵션은 6,200RPM에서 최대 115kW(156PS)의 출력과 192Nm의 최대 토크를 생성한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두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연비를 최적화하고 주행 시 더욱 부드러운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신형 투싼의 두 옵션 모두 네 가지 드라이브 모드 옵션(에코, 일반, 스포츠, 베이비)을 제공해 운전자가 필요에 따라 운전 스타일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베이비 모드는 더 부드러운 운전 경험을 위해 초보 운전자에게는 더욱 자신있는 운전경험을 제공하는 신형 투싼의 새로운 기능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신형 투싼 전시회를 열고 방문객들에게 신형 투싼의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신형 투싼은 크리미 화이트 펄, 얼티밋 레드 메탈릭, 팬텀 블랙 펄, 타이탄 그레이 메탈릭 등 다양한 색상과 G1.6 T-GDi 하이브리드 7억4천3백만 루피아, G2.0 MPi 6억3천2백만 루피아의 가격대로 인도네시아 전역의 현대 딜러 네트워크에서 공식적으로 구매가 가능하다.[현대차 인도네시아/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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