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꾼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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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3-11-09 23:56 조회 947 댓글 0본문
보통 뿌르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뿌르완또(63)씨가 중부 자바의 쁘라우 산(Gunung Prau) 속에서 나무에서 직접 벗겨낸 끄란그안(Krangean 산계초) 껍질을 보여주고 있다.
뿌르 할아버지는 숲에서 전통 약초의 재료를 찾는 지역 공동체의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쁘라우 산 아래 위치한 이기르므라낙(Igirmeranak) 마을의 몇 안 되는 주민 중 한 명이다.
그는 끄란그안 나무 껍질 외에도 쑤끄마 풀꽃, 스린띨 나무 뿌리 등 다른 약초 성분을 전통 약초 제조사에 판매한다.
뿌르 할아버지에 따르면, 농경지와 주거 지역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산림 개간으로 인해 이러한 식물이 부족해져 약초를 찾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 뿌르 할아버지는 전통의학 제조사의 수요가 있으면 더 깊은 숲 속, 산 위로 올라가야 약용 식물을 찾을 수 있는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현대 의학으로 눈을 돌리면서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2023.11.7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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