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것을 지키려는 이들 > 포토뉴스

20일, 자카르타특별주 정부가 강제이주를 명한 동부 자카르타 자띠느가라 지역의 깜뿡 뿔로 거주민들이 돌과 쇳덩이, 화염병 등을 던지며 경찰과 공무원으로 이뤄진 주택철거반의 마을 진입을 막고 있다. 앞서 주정부는 찔리웅강 재건 프로젝트를 위해 이 지역(깜뿡 뿔로) 거주민들을 주영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상을 수 차례 시도했으나, 거주민들은 주정부의 보조금이 충분치 않다며 협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주지사는 “기회는 충분히 줬다”며 경찰의 협조를 얻어 강제이주를 실시한 것이다.  

 

EVICTION OVER WITH RIOT 

 

Residents threw stones at joint personnel from Civil Service Police Unit (Satpol PP), Police and Military on beside of burned excavator to defend their homes will be demolished in Kampung Pulo, Jatinegara, East Jakarta, Thursday (20/08). The clashes is caused residents of Kampung Pulo reject Jakarta provincial government's plan to evict houses for normalization program of Ciliwung river and relocate them to rental flats (Rusunawa) because people assume the compensation offered by the government are not appropriate. (Adit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