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100년 넘은 인도네시아 시가(Cigar)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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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100년 넘은 시가(Cigar) 공장
잎담배를 통으로 말아 담배처럼 피울 수 있는 시가(Cigar)는 일부에서는 남성의 우아함과 힘의 상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시가는 일반적으로 쿠바나 라틴 아메리카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도네시아에도 양질의 시가 제품이 있으며 수출 시장까지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시가는 족자카르타 지방의 렘뿌양안(Lempuyangan) 역 근처에 위치한 따루마르따니(PT. Tarumartani) 시가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이 공장은 1918년 네덜란드 식민시대에 N.V Negresco라는 이름으로 지어졌으며 인도네시아 독립 이후 술탄 하멍꾸부워노 9세( Hamengkubuwono IX)가 시가 공장을 인수하여 "살아있는 잎"을 의미하는 'Tarumartani'로 이름을 변경했다.
104년의 역사를 지닌 따루마르따니 시가 공장은 여전히 유럽과 미국 국가의 주요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을 위한 생산도 하고 있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 Adit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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