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자카르타 국회 앞 대규모 시위...'조코위 차남 위한 선거법 개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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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자카르타 국회 건물 앞에서 노동자, 대학생, 연예인, 일반 대중 등 수천 명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전날 헌법재판소가 지방선거 출마 후보의 연령 제한을 '후보등록일 기준 30세'로 판결했음에도, 의회가 조코위 차남 까에상 빵아릅 (Kaesang Pangarep)의 출마를 가능케 하도록 선거법을 개정하려는 것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의 선거법 개정 시도는 헌법을 무시하는 것이며 조코위의 아들이 중부 자바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하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조코위 대통령의 차남인 까에상 빵아릅은 11월 선거가 지난 올해 말에야 30세가 되기 때문에 내년 당선일 기준으로 해야 그 조건이 충족된다.
국회의사당을 점거하려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고, 결국 국회는 법안 개정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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