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우리가 모르던 인도네시아, 자바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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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자연과 융화된 삶을 몸소 체험해보는 것은어떨까?
18,000여 개의 섬 중에 인구가 가장 많은 자바섬은 화산맥이 섬을 관통해 많은 화산이 존재한다. 인도네시아의 중심, 인니어로 자와(JAWA)라고 불리는 이 섬에는 열대에 속하면서도 산지가 많아 고도에 따른 기온 차가 심해 식물경관에도 뚜렷이 나타난다.
빠져들 것만 같은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로맨틱한 허니문 풀빌라만이 전부일 것 같았던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본다.
인도네시아는 인도인을 뜻하는 'indos'와 섬들 이라는 뜻인 'nesos'가 합쳐진 국명이다. 인도네시아는 힌두 해상왕국을 정착시킨 인도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지만, 그 옛날 자바 섬을본 예술가 타고르는 자바 인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보며 감격했고, "보이는 것은 모두 인도의것이나 인도는 없다"라고 말했다.
자바인의 삶과 생활을 종교없이는 논할 수 없을정도로 다양한 종교가 그들의 삶의 일부분이됐으며 역사를 만들어왔다. 힌두교는 인도네시아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었으며,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으로 자바인에게 여유와 자비를 알려주었다. 이후 이슬람교가 유입되어 세종교양식이 한 곳에 혼재되어 있다.
종교가 바뀌어도 앞선 종교의 흔적을 그대로 보존하여 자바섬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까닭에 여행객에게는 더없이 훌륭한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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