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독특한 인도네시아 무술 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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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랏이라는 어원은 타밀의 실람밤(Silambam)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실람밤이란 인도의 전투기술로 인도인이 말레이시아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말레이시아로 유입되었다. 실랏은 말레이 부족의 군사방식과 결합된 것으로 흔히 현지인들의 고대 전투 무예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중국의 무예기술이 실랏의 현재 모습과 혼합되었다는 증거도 찾을 수 있다.
실랏의 기원은 5세기 또는 6세기경 실랏이 동남아시아 전역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술로 사용하였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부분의 병사들에게는 완전한 갑옷이 아니라 단지 등나무로 만든 방패와 가슴을 보호할 수 있는 흉갑 갑옷만이 제공되었다.따라서 기존의 실랏 방식은 병사들의 민첩성에 강하게 의존될 수 밖에 없었다.
본래 실랏은 전투를 위한 무술일 뿐만 아니라 정신수양을 위한 무술이기도 하다. 고대의 많은 불교신자들과 애미니즘의 의식에서 보여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실랏은 전통적으로 기도문과 우상숭배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대다수의 무슬림들이 불쾌하게 느껴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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