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인도네시아 연료비 인상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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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연료라는 뜻의 BBM(Bahan Bakar Minyak)을 BBM(Beban Berat Masyarakat) 시민들에겐 과중한 부담이라는 의미로 바꿔 쓴 시위대
2022년 9월 6일 화요일 수천 명의 노동조합과 학생 단체가 자카르타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연료유(BBM) 가격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정부의 에너지 보조금 축소 정책, 특히 보조금을 지원 받는 연료비가 30% 인상돼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유가 인상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전히 침체된 서민들의 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이 정책을 취소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시위대는 정부가 국민의 요청을 무시할 경우 경제를 마비시킬 수도 있는 파업을 불사하고 더 많은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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