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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인도네시아 투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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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74회 작성일 2014-07-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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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9일은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기득권 세력을 대표하는 1번 대표와 서민을 상징하는 2번 대표가 맞붙는 날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투표소가 보여서 양해를 구했더니 흔쾌히 사진 촬영을 허락했다.
 
 
 
투표소는 미리 공지된 장소에 있으며 투표 시간은 07시~13시 까지로 짧은 편이다. 국가에서 지정한 임시 공휴일로 대부분의 기업들은 한국처럼 쉬는 날로 지정하였다. 일부 백화점들은 오픈 시간을 11시로 늦춰서 직원들의 투표를 독려한다.

지정된 투표장소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고 투표 용지를 수령한다.

박스로 만들어진 투표소에서 기표를 하게 된다.

기표 방식은 못으로 해당 후보의 사진에 구멍을 뽕! 뚫는다. 본인이 쓰고 싶은 못을 지참해도 되고 못을 지참하지 못한 경우 비치 되어 있는 못을 사용해도 된다. 무슨 투표를 못으로 하나 했는데… 정말 못으로 한다.

여기 있는 못으로 구멍을 뽕 뚫으면 된다.
잘 접어서 기표함에 넣으면 그것으로 투표가 끝! 아니 아니라 한단계 더 남았다.
 

잉크통에 손가락을 쑤욱~

손에 흔적을 남겨서 투표를 완료 했음을 확인한다. (부정투표 방지의 효과도 있다)
한국의 수능이벤트 처럼 선거날 선거를 한 사람에게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곳이 많다. 보통은 새끼 손까락 한마디 정도를 푸욱 담근다.

잉크는 보통 2~3일정도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니 주변 인니 사람들 손가락을 잘 살피면 그 사람이 투표에 참여 했나 안했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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