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마루쉬’ 모로코 레스토랑 > 여행∙맛집∙멋집

<자카르타의 럭셔리 맛집을 찾아서~>

 

 

마루쉬(Maroush)는 자카르타 크라운 플라자 호텔 2층에 위치한 모로코 레스토랑으로 알 포르나와 함께 베스트 아랍 레스토랑으로 꼽힌다. 더욱이 마루쉬는 신비스러운 분위기와 독특한 모나코 음식으로 2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음식 가격은 서양 기준으로 적합한 편으로 대략 2코스(에피타이저+메인음식)+음료수를 시켰을 때 25만루피아가 나온다.

 

 마루쉬 내부는 아주 크지 않지만 메인 다이닝룸과 15명이 수용 가능한 개인룸이 있다. 앤티크한 가구와 디자인, 약간은 어두운 조명으로 마루쉬를 찾는 고객들을 매혹적인 분위기로 사로잡는다. 초를 키면, 내부는 더욱 화려하고 친밀해 보인다.

 

 

 매주 화~토요일 저녁에는 모로코 댄서들이 밸리 춤을 선보인다. ‘시샤(Shisha)’라 불리는 물담배도 꼭 빠뜨리지 않고 해볼 것을 권한다.  

 

 에피타이저로 모로코 샐러드인 타불레(38,000루피아)와 메인 디쉬로 야일라 케밥(115,000루피아)를 추천한다.

 

자카르타에서 케밥, 쿠스쿠스(모로코 전통재료로 씨앗 모양의 파스타), 타진(모로코 전통 찜요리), 허머스(오일, 마늘을 섞어 으깬 중동지방 음식)와 같은 모로코 전통음식을 먹고 싶다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야 할 레스토랑이다. 수석 요리사는 지난 2011년 8월 모로코에서 와 지금까지 수년간 자카르타에서 경험을 쌓았다.

 

* 운영시간: 평일 오전 11:30~오후 10시 (주말은 오후 11시까지)

* 주소: Crowne Plaza Hotel 2nd Floor, Jl. Jend Gatot Subroto Kav 2-3

* 연락처: 62-21 5289 2431 / 62-21 9277 2277

* 이메일 및 문의사항: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