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행∙맛집∙멋집 어린이 동반 1박 2일 보고르, 따만사파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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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긴 휴일이나 한국에서 어린 손님들이 찾아오면 참 고민됩니다. 1. 멀고, 2. 덥고, 3. 차 막히고 자카르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3대 빅 고민입니다.
특히나 어린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참 난감합니다. 그래도 따만 사파리 만큼은 100전 100승 어린이들이 한국의 에버랜드와는 비교가 안된다며 좋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간혹 애들은 무서워 차 안에서 가만히 업드려 있고 어른들이 오히려 더 난리인 경우도 많습니다 ㅎㅎ
그래서 따만 사파리를 기준으로 1박 2일 여행 코스를 공유해 봅니다.
전체적인 일정 구성은
'차 막힘을 대비해 자카르타에서 아침일찍 출발, - 따만사파리 근처 스타벅스에 들러 샌드위치로 아침 해결 - 따만사파리 관람 - 찌모리 농원에서 점심 식사 - 노보텔 보고르 호텔 체크인하고 수영도 하고 좀 쉬고 놀다가 - 오후쯤 어린이 동물 농장 꾼뚬 팜필드 체험 - 저녁은 호텔 복귀해서 이탈리안 식당에서 - 취침 - 호텔 아침 뷔페 - 체크아웃 - 뿐짝 둘러보고 뿐짝 빠스 호텔에서 점심식사 - 자카르타 복귀'
요런 구성입니다.
웬일인지 이번에는 생각보다 많이 오고 갈때 막히지도 않고, 처음 가본 노보텔도 전체적으로 좀 낡고, 수영장도 작고 했지만 식사며 아침에 무료 말타기등이 아이들에게는 만족스러운듯 했으며 팜필드도 어른이 보기에는 시덥잖고 더워도 아이들 눈높이에는 좋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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