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A전기오토바이 제조 현장(사진=PT.Baterai Listrik Motorind) 인도네시아 전기 오토바이 생산업체들은 정부 보조금 종료로 인한 매출 급감과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전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2일 전했다. 인도네시아 전기 오토바이 산업 협회(Aismoli)의 항고로 아난따 사무총장은 전기 오토바이에 대한 보조금 프로그램이 갱신되지 않는다면2025년에는 판매가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고객이 보조금이 없는 가격으로 전기 오토바이를 구매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
중부자카르타 빈민지역(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사회역량강화조정 장관실은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의 각 부처와 기관에 대한 예산 누수를 줄이라는 지시에 따라 내년도 사회복지 예산이100조 루피아 증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무하이민 이스깐다르 사회역량강화조정 장관은지난 7일, 서부 자바 보고르에서 열린 중앙및지방정부 조정 회의에서 대통령이 효율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모든 예산 누수를 단호하게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예산 누수를 줄인 자금을 빈곤 완화와 경제…
꼬따 자카르타 파따힐라 광장의 시민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HSBC의 '2024삶의 질'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부유층 고객은은퇴를 위한 이상적인 자금으로 53억7천만 루피아(한화 약 4억8천만원)를 생각하고 있다. 지난7일 자카르타에 위치한HSBC인도네시아 사무소에서 열린 인사이트 데이(Insight Day)에서 발표된 HSBC의 2024 삶의 질(HSBC Quality of Life 2024) 연구에 따르면 생활비,의료비 상승에 대한 우려와 현재의 삶의 질을 유지하려는 욕구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부유층 대다수가 일…
인도네시아 재무부(사진=재무부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세청(DJP)무하마드 아리핀 세수관리부국장은 지난10년간의 세수 실적이 비교적 양호했다고 보고했다. 2014년부터2019년 사이에는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2021년부터2023년까지 세수는 경제 회복,원자재 가격 상승,다양한 조세 정책에 힘입어 매우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에는 세수가115.6%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29일 반뜬의 안예르에서 열린2025년 국가예산 미디어 모임 행사에서"2021년에는104%의 성장을 달성할 …
자카르타 시내를 지나는 시민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정부는2025년 국가예산 수입 목표를2,996조9천억 루피아에서3,005조1천억 루피아로 상향 조정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1일 전했다. 목표액 증가에 따라2025년 국가예산 초안 대비 국가지출도 당초3,613조1천억 루피아에서3,621조3천억 루피아로 증가했으며,재정 적자는2.53%수준을 유지했다. 정부 부처/기관에 대한 지출도976조8천억 루피아에서1,160조1천억 루피아로 상향 조정됐다.비부처/기관에 대한 지출은1,716조4천억 루피아…
수퍼마켓 한쪽의 담배 진열대(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가 내년 담배 소비세를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보건단체들은 국내 담배 소비를 줄이는 노력에서 크게 후퇴하는 결정이라고 말한다. 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대학의 공중보건 교수이자 담배규제를 위한 국가위원회 (komnas PT)를 이끄는 하스불라 따브라니는 정부가 대중건강을 희생시키고 담배 산업의 거물들에게 이익을 주는 정책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전에 담배 세금을 10% 인상했지만 미성년자와 저소득층의 흡연…
발리 사누르 해변(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코로나19팬데믹이 관광 산업에 타격을 입히기 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지난 1일 인도네시아로 여행하는 외국인의 수가 2024년3월에 소폭 감소한 이후 매월 증가해8월에는 전년 대비18.30%증가한134만 명을 기록했다고발표했다. 1월부터8월까지 외국인 입국자 수는909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20.38%증가했으며,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누적 수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최…
시내 도로를 지나는 자카르타시민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세계은행은2045년까지 고소득 경제 대국이 되겠다는 인도네시아의 꿈에 찬물을 끼얹으며 중진국들이 이러한 도약을 이루기 위해 직면한 몇 가지 과제를 설명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독립100주년에 맞춰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 연간 국내총생산 성장률 5%에서 향후20년간6~7%로 올려야 한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세계은행 그룹의 수석 경제학자 인더밋 길은지난 23일 자카르타 재무부 다나빨라 빌딩에서 열린'아세안 경제발전과 중산…
반뜬 주 찔레곤의 수랄라야 석탄화력발전소(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PLN은 찌르본-1(Cirebon-1)석탄화력발전소의 조기 폐쇄를 보완하기 위해2.4기가와트(GW)의 재생 전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수치는 잠재적 운영 수명이 끝나기15년 전인2035년12월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하기로 한 발전소 용량660메가와트(MW)의 거의4배에 달한다.이 협정은 지난 2023년12월 두바이에서 열린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아시아개발은행(ADB), PLN,독립 전력 생산업체인 찌르본 전력,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인플레이션이 잘 억제된 가운데 기준금리를25베이시스포인트(bps)인하했다. 18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중앙은행의 월례정책회의에서 뻬리 와르지요중앙은행총재는'경제 성장'을 보호하기 위해 기준금리를6%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결정을 발표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이루어졌다. 미국 중앙은행은9월17일부터18일까지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를 마치고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발표 후12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9월18일 오후2시(미국 동부시간)에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