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각 회의를 통해 세수 목표를 조정하고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쁘라모노 아눙 내각 사무총장은 “대통령은 예산 패러다임을 바꾸길 원하고 있다”고 4일 말했다. &nbs
경제∙일반
2016-04-07
헤르마완 마크 플러스 최고경영자, 한국 기업을 평가했다 인도네시아의 ‘필립 코틀러’로 불리는 헤르마완 까르띠자야 마크 플러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도네시아 한국 기업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보도됐다. 헤르마완은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은 증산을 통해 핵심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장 환경이 침체하는 가운데 중기적 관점에서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보인다. 끄라까따우 스틸은 연내 연산 능력을 120만 톤으로 확대하고, 핫 스트립 밀(연속 연간 압연기)을 신설한다. 또, 끄라까따우 오사카스틸(KOS)를 통해 강판, 냉간
무역∙투자
세계은행이 동남아시아 도시들의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유경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간 도시 내 교통 혼잡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였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세계은행이 필리핀에서 오픈트래픽이니셔티브(OpenTraffic initiative)를 공개했다. 오픈트래픽은 그랩택시(G
경기 부양을 위한 제12차 경제정책패키지가 이달 셋째 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제12차 패키지에는 국내 중소기업 사업자들의 허가 취득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관망했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은 여전히 지방 정부가 중앙 정부가 제정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융통성을 발휘해 달라
2016-04-06
뇌물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아리스만 위자야 아궁 뽀도모로 랜드 CEO가 5일 부패방지위원회(KPK) 본사로 소환됐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부동산 대기업 아궁 뽀도모로 랜드(Agung Podomoro Land)의 주식이 4일 기준 1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아궁 뽀도모로 측
사진=안따라(Antara) 2016년부터 아세안 경제공동체(AEC)가 시작되면서 인도네시아는 이전보다 더 경쟁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과일 수출 분야도 그 예외가 아니다. 아세안 역내 국가 간 자유무역 협정으로 인해 열대과일 무역은 더 간편해졌고, 열대과일 수입업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인도네시아 국영 증권 다나렉사 증권(PT Danareksa Sekuritas) 산하 다나렉사 리서치 연구소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3월 인도네시아 소비자 신뢰 지수(IKK)는 전월 대비 2.9% 상승한 101.3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8개월간 최고치를 보인 것이다. 조사는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5일 개인 소득세를 인하할 방침을 밝혔다. 이날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사진)은 “개인 소득세와 법인세를 보다 경쟁력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재무부 측은 법인세가 인하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개인 소득세
인도네시아 조선 업계는 최근 한국 기업이 가스 터미널 건설에 투자를 표명한 데에 환영 태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선적 및 오프쇼어 산업 협회의 에디 K.로감 협회장은 국내 조선 분야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 투자자를 환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다만 에디 협회장은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투자를 받는 것은 필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3일 발표한 3월 도매물가지수(WPI 석유·가스를 제외한 2010년=100)는 전년 동월 대비 6.77% 상승한 160.69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23% 소폭 상승했다. 국내 거래에서는 광물이 전월의 0.19% 하락에서 플러스 전환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3
오는 6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1,800만 가구에 제공하던 전기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다. 국가 지출을 절감하기 위함이다. 국가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주요 수출품인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는 등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조세사면 계획도 불확실해 인도네시아 국고는 약 19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디르만
201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