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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최근 호텔 가동률 호조, 발리는 공급 과잉 우려 경제∙일반 편집부 2017-10-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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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호텔 가동률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 리서치 업체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의 자카르타와 발리의 객실 가동률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에서는 객실 공급량 부족이 발리에서는 관광객의 증가가 각각 원인으로 꼽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에서는 내년 여름 아시안 게임이 예정되어 있고 발리에서는 최근 불거진 화산 폭발이 향후 호텔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8월의 자카르타 호텔 객실 가동률은 62.4%였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였고 6월에 비해 18.7% 상승했다.
 
자카르타에서는 새 객실 공급량이 462개로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 신규 호텔 개업률이 줄어들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내 자카르타에 완성되는 호텔 객실이 1,800여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4성급 호텔이 3개, 5성급 호텔이 1개로 예정되어 있으나 일부는 내년 완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발리의 호텔 객실 가동률은 7월 88%, 8월 85.2%를 기록했다. 지난 4년간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했으며 르바란 연휴와 맞물린 긴 방학기간이 국내 관광객 증가를 이끌었다.
 
발리에서는 객실 공급이 과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가격경쟁으로 이어져 서비스 저하라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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