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부 북술라웨시에서 27일 규모 6.3 강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기상지진청이 발표했다. 기상지진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3시17분(현지시간)께 일어났으며,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진앙은 북위 1.32도 동경 125.79도로 비뚱 남동부 방향 75km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아직 이
사건∙사고
2016-10-28
서부자바주 반둥 파스퇴르 거리가 24일 물에 잠겼다. 사진=안따라 서부자바주 반둥 파스퇴르 대로에서 24일 발생한 홍수는 급작스런 폭우로 배수처리용량을 초과해 대로까지 물이 범람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반둥 북부 지역의 택지개발로 인한 삼림 감소를 원인으로 꼽았다. 이날 발
사회∙종교
24일 자카르타서 임금인상 시위를 벌인 노동자들. 사진=자카르타교통경찰 트위터 자카르타특별주청사에서 27일 열린 노사정 임금위원회가 2017년 자카르타특별주 최저임금(UMP)을 결정하는 회의를 열었지만, 노동자와 경영인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아 또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자카르타특별주 청사 앞에 모인 노동
지리멸렬했던 ‘커피 독살 사건’의 공판이 27일 오후 피고 제시카 꾸말라 웡소의 중앙자카르타 지방법원의 징역 20년형 선고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피고 제시카가 항소 의지를 밝혀, 향후 공판이 상급법원으로까지 넘어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시카는 친구 와얀 미르나 살리힌을 독살하는 계획살인(Pembun
뜨리 리스마하리니(리스마) 수라바야 시장이 인도네시아 인프라 투자 지원을 투자자들을 만나기 위해 24~29일 6일 동안 영국을 방문한다. 리스마 시장은 이번 영국 방문에 수까르워 동부자바 주지사 일행과 함께하며 투자자와의 만남 뿐만 아니라 세미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수라바야시당국의 무하마드 픽서 홍보국장은
정치
서부자바주 반둥시에서 26일 퇴근길 여성에게 염산을 끼얹은 묻지마 범죄가 발생했다. 피해자 인딴 노비따(2)씨는 이날 오후 6시 반께 자가용을 몰고 퇴근하던 중이었다. 부아바뚜면 마르가사리 찌와스뜨라 지역을 지나고 있었던 그녀는 당시 창문을 열고 있다가 봉변을 당했다. 2인조 용의자들은 반대편에서 오토바이를
사진=므르데까 내무부 소속 소니 수마르소노(57, 사진 왼쪽 첫번째) 지방자치국장이 26일 자카르타 내무부청사에서 자카르타특별주지사 대행으로 임명됐다. 짜요 꾸몰로 내무장관은 이날 소니 수마르소노를 2017년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선거 출마로 휴직하는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시사를 대신해 주지사 대
2016-10-27
자카르타특별주지사선거(2017년 2월 15일 투개표)에 출마한 3개 후보팀의 번호 추첨이 25일 중앙자카르타 JI엑스포에서 열렸다. 이날 유도요노 전 대통령의 장남이자 군인 출신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38)가 1번을 차지했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50) 현 자카르타주지사가 2번, 아니스 바스웨단(47) 전 교육문화부장관이
인도네시아 인터넷서비스공급자협회(APJII)는 24일 국내 인터넷 보급 현황 조사에서 2016년 인터넷 이용자 수가 전체 인구의 51.8%를 차지하는 1억 3,270만 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년 보급률은 34.9%로 최근 2년 동안 14포인트 늘었다. APJII에 따르면 인터넷 보급률의 급증 요인은 통신 회선의 발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24일 전 보건부장관 시띠 파딜라 수빠리를 의료기기 조달 사업과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다. 현지언론 뗌뽀 24일자 보도에서 시띠 전 장관이 의료기기 조달 사업과 관련하여 보건부 비상대책본부장이었던 루스땀 샤리푸딘 빠까야로부터 50억 루피아 뇌물
파리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본부에서 인도네시아 역사 전시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전시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인도네시아 역사 및 기록유산 관련 주제로 진행된다. 현지 언론 리뿌딴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1955년 반둥 아시아-아프리카 회의
문화∙스포츠
26일 인띠랜드 곤돌라 추락 사고 현장. 사진=와르따꼬따 중앙자카르타에 위치한 오피스 건물 인띠랜드 타워(Intiland Tower)에서 26일 낮 11시 15분 곤돌라가 추락하며 인부 1명이 사망했다. 사고 목격자 주차요원 압둘 가니씨는 “곤돌라와 인부 한 명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 인
201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