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건강한 보리밥 밥이 보약. 매일 먹는 밥만 제대로 먹어도 특별한 보양식 없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정과정에서 영양소 손실이 큰 백미 대신 현미·보리·수수·흑미 등을 이용한 잡곡밥이 건강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잡곡이 가지고 있는 풍부
보건∙의료
2012-12-03
김장철이 돌아왔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재배되는 배추는 연중 최상의 영양과 맛을 낸다. 우리나라 김치는 서양의 피클과 비교된다. 이들은 냉장고 없이도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절임 식품이다. 그러나 우리 김치는 ‘발효’라는 고유한 과정을 거친다. 김치에는 유산균이 생육하면서 분비한 대사물질이 들어있다. 이 대사물질에는 인체에
“빨강·노랑·파랑··· 일곱 색깔 우산이 모두 팔리고, 벽에 달랑 혼자 남은 것은 깜장우산뿐이었습니다.” 문학치료사 고희선씨가 책을 낭독하다 멈추고 “이 다음에는 어떠한 내용이 이어질까요.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시겠어요?”라고 환자들에게
문화∙스포츠
2012-11-29
나딸레가와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이 분쟁지역을 포함하는 영토지도(사진)를 기입한 중국의 새 전자여권에 대해 "역효과를 낳을 뿐"이라고 비판했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사이 분쟁을 중재하고 있다. 나딸레가와 외교장관은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의 여권이 영토분쟁으로 인한 긴장을 더욱 심화할 뿐이라
정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노동의 저임금∙불공정 시대는 끝났다며 노동자 복지향상과 임금 인상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일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전국 주지사, 군수, 경찰 간부, 지역 군사령관 등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노동복지에 대한 정부 입장은 노동자들의 요구와 일치한다며 "노동
경범죄 범칙금 개정안 ··· 내년 시행 앞으로 상대방이 명시적인 거부의사를 나타냈는데도 지속적으로 만남이나 교제를 요구하는 ‘스토킹’을 저지른 사람에게 범칙금 8만원이 부과된다. 경찰청은 ‘스토킹’ 등 새로운 범칙금 부과 항목을 추가하는 내용의
사회∙종교
미국 국방정보국(Defense Intelligence Agency·DIA)이 첩보요원을 수백 명 늘려 미 중앙정보국(CIA) 수준의 해외 첩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 보도했다. 이는 오바마 행정부 2기에서도 비밀 첩보작전이 군사전략의 중심축 가운데 하나가 될 것임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WP는 국방부가 DIA 첩
지난달 발사체 이동 실내서 조립중인 듯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사실상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2일 현재 발사장인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장에 로켓의 모습은 아직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크레인으로 발사대에 로켓을 옮겨 발사체를 점검하고 연료를 주입한다. 따라서 발사 최소 5일 전에는 로켓을 발사대에 거치해야 한
뜻밖의 강수, 북한의 속내는 “쉽게 견적이 나오지 않는다.” 정부 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예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만큼 시점이나 정세 흐름에 맞지 않는 듯한 결정인데다 의도 파악도 쉽지 않다는 얘기다. 우선 중국과의 관계가 그렇다. 북한이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명의로
지난해 4월 30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MT GEMINI)호’의 한국 선원 4명이 582일 만인 1일 모두 석방됐다. 피랍 선원들은 이날 해상에서 대기 중이던 강감찬함에서 출동한 링스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선장 박현열씨가 강감찬함에 내리면서 장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2012-12-02
대선 D-16 ··· 12월 들어서자마자 대형 변수 등장 보수의 대결집, 안철수의 재등장,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예고. 2012년 12월 첫째 주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양강 구도에 2일 새로운 변수들이 돌출했다. 세 가지 대형 변수들이 새로운 여론의 흐름을
당둣의 왕 지명도 업고 2014년 향해 준비 국민, ‘반신반의’하지만 정가선 기정사실로 인도네시아 전통가요 당둣가수 로마 이라마(66)가 2014년 대선에 출마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국민가수로 꼽히는 그는 가수활동 틈틈이 수하르토정권 때부터 정치적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통일개발당과 무슬림의 지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