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대 명절 이둘피트리를 앞두고 쇼핑몰과 전통시장은 연일 북새통이고, 만찬을 위한 식당은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 어려운 것이 예년 인도네시아에서 라마단 기간의 풍경이었다. 이슬람 단식기간 ‘라마단’ 이후 찾아오는 르바란 전에 근로자들은 1개월 분 이상의 ‘보너스’를 받는다. 식품과
사회∙종교
2015-07-10
인도네시아인 현직 조종사 2명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이슬람 급진사상에 물들었으며 이에 따른 안보 위협이 제기됐다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 호주 연방경찰이 작성한 이 같은 내용의 '작전정보 보고서(Operational Intelligence Report)'는 온라인 매체 '디 인터셉트'를 통해 유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는 8일, 이슬람 대 명절 르바란 이후 지방에서부터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인력들에 대해 "기준 조건을 만족한다면 자카르타는 언제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인력 유입 금지 정책은 실시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지방출신 인력의 수도권 정착을 인정하는 조건으로 아혹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 경찰은 7일 비행기 안에서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 중국 국적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 담당 경찰은 조사결과 용의자는 중국 국적의 36세 남성으로 밝혀졌고 비행 중 탑승객의 물건을 훔치다 덜미를 잡혔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내 오버헤드라커에 둔 물건이 없어진 것을 발견한 일부 승객들이 경찰에 신고
정치
인도네시아 이둘 피트리 연휴를 맞아 전국의 국민들이 귀성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귀성길 버스 운전을 책임질 버스 기사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건강검진은 동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람부딴 터미널에서 실시됐으며 건강상의 문제가 발견된 운전기사들은 귀성길 운전 스케줄에서 제외됐다. 정부 측은 귀성객들
이달 16일부터 시작하는 이슬람 대명절 ‘르바란’ 휴가까지 1주일이 남았다. 엄청난 귀성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각지에서는 교통정체 대책 및 항공기 증편 등의 준비가 한창이다. 고속도로 요금 인하 국영고속도로관리·운영회사 자사 마르가는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리아우 제도주 바땀에서 벌어진 노동자들의 시위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인상가 해고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시위는 2개월간 계속되고 있으며 점차 폭력 시위로 변질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8일 시위중 기업 간부가 감금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영자 협회(Apin
가똣 누르만뚀 인도네시아 국군사령관(오른쪽)과 수띠요소 국가정보국(BIN) 국장(왼쪽)은 8일부로 각각 새로운 기관장으로 정식 임명됐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국군사령관과 국가정보국(BIN) 국장의 취임식이 8일 중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개최됐다. 국군사령관에는 전 육
환상의 팀워크로 ‘고객감동’을 실현 인도네시아인 아내를 따라 낯선 이국땅에 흘러들어온 이방인 ‘유진 루이스(41)’. 10대에 부모님을 잃고 먹고 살기 위해 배웠던 식당일이 끄망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미 레스토랑 CEO가 되도록 이끌었다. &n
문화∙스포츠
이슬람 대 명절 르바란 전후로 실시될 것이라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정부 개각과 관련, 소피얀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다르민 나수띠온 전 중앙은행(BI) 총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6일 보도했다. 일간지 꼼빠스(Kompas)는 정부소식통의 언급을 인용,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소피얀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을
2015-07-09
자카르타특별주는 범죄 예방을 위해 연내에 감시카메라 2천대를 시내 범죄우발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의하면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주지사는 민간업체와 감시카메라 2,000대 설치 계약을 체결, 첫 번째 단계로서 시내 5곳에 설치를 시작했다. 아혹 주지사는 6일, 감시카메라의 설치에
이슬람 단식기간인 ‘라마단’이 막바지에 다다른 7일 저녁 자카르타 외곽 땅으랑 지역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에서는 마그립을 위한 아잔(이슬람교 기도 시간을 알리는 소리)이 울려 퍼졌다. 20~30대 젊은 이슬람교도들은 기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원에 가야 하는 것을 잊은 듯 쇼핑몰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