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로 등산객 3명 사망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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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 사고로 등산객이 사망했다.

중부 자바 주 워노소보에 위치한 쁘라후 산에서 낙뢰 사고로 등산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명으로 구성된 등산객은 지난 23일 쁘라후 산으로 등산을 떠났으며 정상 부근에서 갑자기 발생한 낙뢰에 화를 당한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나머지 등산객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사고를 당한 등산객은 자카르타 특별 주에서 온 등산객으로 23일 오전 강우속 에서도 등산을 강행했다. 산 정상에 도달한 등산객은 오후 2시쯤 낙뢰 피해를 당했다. 현재 부상을 입은 두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다.

사고의 영향으로 쁘라후 산의 등산로는 23일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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