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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망가라이역 확장 공사, 토지 수용 문제로 지연 사회∙종교 편집부 2017-05-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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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까르노 하따 공항 철도 건설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을 잇는 공항 철도 건설 사업에 복병이 생겼다. 시작점인 망가라이 역 확장 공사가 지연될 가능성이 나온 것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지 수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역 주변의 불법 거주자들의 극렬한 반대가 그 원인이다. 
 
국영 철도 기업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KAI)는 망가라이 역의 확장공사를 위해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불법 거주자 11 가구의 주택을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거주자들은 바리케이드 등을 설치하고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다. 이들은 철거 작업의 연기를 요구하고 있어 5월 초 거주자들과 다시 협의할 예정이다. 
 
망가라이 역은 자카르타 수도권을 통하는 열차의 약 85%가 통과하는 길목으로 공할 철도가 개통되면 40대의 열차가 새롭게 이용하게 된다. 혼잡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KAI는 역의 확장 공사를 결정했다. 
 
KAI 관계자는 “역의 확장 공사 지연은 공항 철도 운행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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