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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기 여가수 줄리아 페리즈, 자궁경부암으로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7-06-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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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당둣 가수 줄리아 페레즈가 사망했다.  
 
‘쥬뻬’라는 애칭으로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사랑받던 당둣(인도네시아 대중 음악) 가수 줄리아 페레즈가 지난 10일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했다. 지난 3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온 그녀의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이 슬퍼했다. 
 
그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 주 출생으로 전문학교 졸업 후 네덜란드로 건너가 남성 잡지를 중심으로 모델활동을 벌였다. 인도네시아 귀국 후에는 여배우와 가수로 인기를 얻었다. 
 
한때 섹시함을 강조한 의상으로 이슬람 학자들에 비판을 받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녀만의 스타일을 고수했으며 국민들의 올바른 성교육 추진을 위한 활동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줄리아 씨는 2014년 자궁경부암이 발견되어 현재까지 치료를 계속해왔다. 올해 3월에는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갈 계획도 발표했으나 자금 문제로 포기한 바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연간 약 9,500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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