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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도권 시민들, '자카르타 살고 싶어요' 사회∙종교 편집부 2017-06-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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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가 자카르타에 가까울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자카르타 교외 단독 주택에 대해 거주 희망 의사를 보인 주민은 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멀고 부동산 가격 상승 여지도 많지 않다는 것이 이유다.
 
조사는 지난 5월 초 자카르타 주, 반뜬 주 땅으랑, 서부 자바 주 데뽁, 브까시, 보고르 등 자보데따벡 수도권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부는 서부 자바 주 브까시 군에 1가구당 1억 3,000만 루피아의 주택을 건설할 전망이다. 주택 가격의 약 1%에 해당하는 금액만 지불한 뒤 집값을 나누어 낼 수 있으나 구매 의사를 보인 주민은 46%로 적었다. 
 
응답자들은 자카르타는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 왕복 시간이 긴 것을 이유로 삼았다. 이외에도 인프라 개발로 인해 지역이 개발되는 등, 꼭 자카르타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중앙은행이 조사한 자보데따벡 수도권 지역의 토지 가격 상승률은 2016년 하락세를 보였으나 201년 1분기에는 2%, 2분기에는, 3.25%가 올랐다. 
 
정부는 대책으로 역과 상업 시설 등을 통과하는 대중교통 수단을 개발할 전망이다. 주요 역 주변 21만 가구 이상의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으로 연내에는 중앙 자카르타 지역 따나아방 등에서 건설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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