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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韓-인도네시아 국방장관, 北 핵·미사일 대응 공조 강화 정치 편집부 2017-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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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3척 추가 수출 등 국방·방산협력 논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일 리야미자드 리야쿠두 인도네시아 국방장관과 만나 방위산업 협력 등 양국관계 확대방안과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 필요한 3척의 잠수함 추가 수출과 우리의 무기체계 수출 확대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날 "양국 장관은 최근 점증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긴밀한 대북 공조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3척의 잠수함 수출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인도네시아에 필요한 3척의 잠수함 추가 수출과 우리의 우수한 무기체계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는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외교안보 현안해결을 위한 긴밀한 국방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T-50과 잠수함을 최초로 수출하는 등 방산분야에서도 밀접한 협력관계를 갖고 있다.
 
한편 송 장관은 이날 참석한 방산업체 관계관들에게 방위산업 비리의 근본적 원인이 내수시장에 편향된 방위산업의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언급하면서 수출을 지향하는 구조로 변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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