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낭만 가득한 발리 전격 오픈! 과연 첫 손님은?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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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윤식당’ 낭만 가득한 발리 전격 오픈! 과연 첫 손님은? 한인뉴스 편집부 2017-03-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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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섬 발리 그리고 그 곳에서의 작은 한식당 운영이 시작됐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윤여정·이서진·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발리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에게 요리를 전수받았다.
 
주 메뉴로 불고기를 정하고 불고기 라이스, 불고기 누들, 불고기 버거 등의 조리법을 배웠고, 30년 동안 요리를 안 했다던 윤여정은 메인 셰프로서 열심히 배웠다. 
 
발리에 도착한 첫 날, 세 사람은 식당 오픈 전 재료를 구입해 손질하고 손님을 맞이 준비를 했다.
 
윤여정은 손님이 많이 오지 않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윤여정과 다르게 이서진은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유미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특히 윤여정을 향한 마음씀씀이가 남달랐다. 윤여정이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까봐 여러 종류의 한식을 싸온 것이다. 정유미의 마음씀씀이 덕분에 이들은 고된 하루를 한식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다음 날 세 사람은 윤식당으로 출근해 20인 분치 요리를 준비했다. 오픈은 했지만 거리에 사람들이 없었다. 쉽게 윤식당에 관심을 주지 않았다.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손님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들은 레모네이드와 맥주만 시켰다. 
 
이어 두 번째 손님이 들어왔다. 그는 한식당임을 알고 곧바로 “김치”를 외쳤다. 이서진은 음식을 시키면 사이드 메뉴로 김치를 주겠다고 했다. 오랜 고민 끝에 이들은 불고기 라이스를 준비했다. 윤여정과 정유미가 요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후 다음 주 방송 예고에서는 ‘윤식당’에 손님이 넘쳐서 정신없는 모습이 그려졌고, 신구가 아르바이트생으로 본격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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