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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에기평, 국내 에너지기술 동남아 시장 진출 ‘초석’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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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한-베트남 기술교류회 기업별 매치매이킹 행사서 양국 관계자들이 기술 교류협력과 관련해 논의를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워크숍, 기술교류회 개최
현지 기업과 교류·협력 위한 구체적 논의 이뤄져
 
에기평이 국내 에너지기술의 공동연구발굴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초석을 놓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한-인니, 한-베트남 에너지기술 워크숍 및 기술교류회를 지난달 18일 자카르타와 20일 호치민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연구청(ARDEMR)과 함께 연 한-인니 워크숍은 국내 기업들의 기술을 현지에 소개하는 세션과 국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공동기획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ARDEMR 산하 R&D 센터인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석유가스연구소 ▲해양지질연구소를 비롯해 ▲국영석유회사 ▲바이오연료협회 등 10여개 주요 인도네시아 에너지 관련 기관 전문가 30명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GS칼텍스 등은 국내 기업 기술소개 세션에 참석해 주요 사업과 기술을 소개했다. 상호 에너지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가능 분야를 논의하는 시간도 있었다.

공동기획세션에서는 국내에서 공개모집한 바이오분야 기획위원들과 인도네시아 ARDEMR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 연료분야 발굴을 위한 공동기획회의를 진행하고, 추후 사업공고와 평가를 통해 연내에 공동연구에 착수키로 합의했다.

베트남 기술혁신청(SATI)과 같이 개최한 한-베트남 기술교류회는 한국 기업의 우수 에너지 기술 소개와 향후 에너지 기술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술혁신청 ▲기술총괄부 ▲국가기술진보센터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호치민기술대학 ▲신재생에너지센터 등 학계와 연구소와 풍력, 바이오에너지 분야 주요기업 관계자 150여명은 기술교류회를 직접 찾아 한국 에너지기술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풍력, 재제조,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향상, 바이오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선별된 7개의 한국 기업들은 현장에 모인 베트남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회사와 기술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발표 이후에는 개별 매치메이킹(Match-making) 세션을 통해 관심 있는 현지 업체와 협력 가능 분야 및 방법 등을 별도로 타진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에기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에너지 기술의 동남아 현지 진출과 협력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단발석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에기평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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